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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아서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이 따릉이를 이용하면서 마일리지를 받으실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출퇴근 시간 등 이용이 몰리는 시간대, 따릉이가 많은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빌리거나, 따릉이가 부족한 대여소에 따릉이를 반납하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 최대 5,000 마일리지까지 가능하니, 따릉이 빌리실 때 참고하세요.
현재 따릉이 타기 좋은 봄철, 자전거가 부족한 대여소에 따릉이를 반납하면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도 ㈜티머니와 함께 지난 5월 3일부터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티머니 GO’는 따릉이,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교통수단별 경로 검색과 예매 서비스, 다양한 리워드 혜택 등을 제공하는 ㈜티머니의 서울형 통합이동 앱 서비스입니다.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는 출퇴근 시간 등 이용이 몰리는 시간대에 따릉이 이용자가 자전거 과다 거치된 대여소에서 대여하거나, 과소 거치된 대여소에 반납 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며 작년 시범사업이 호응이 높았던 만큼, 올해도 시민참여를 통해 자전거 활성화를 이끌 전망입니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에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배송 인력을 통해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시는 티머니와 협업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참여 재배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시민참여 재배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쏠림현상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릉이 재배치 사업 참여는 ‘티머니 GO’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대여 전·후 각각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대여소를 티머니GO 앱 지도에서 확인하여 이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
☞ ‘티머니 GO’ 앱 다운로드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
마일리지 적립 가능 시간대는 따릉이 이용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인 평일 오전 7~9시, 퇴근 시간대인 평일 오후 5~7시입니다.
과다거치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100 마일리지, 과소거치 대여소에 반납하면 또 100 마일리지가 주어지는데, 3분 이상 주행 후 반납 시에만 지급되며 대여 후 제자리에 반납한 경우는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1일 최대 400 마일리지, 월 최대 5,000 마일리지까지 티머니 GO 마일리지로 적립 가능하며 티머니 GO 내에서 따릉이·택시 등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적립된 GO 마일리지를 T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따릉이 이용 많으신 분들 이 혜택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