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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아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는 시기인데 바지락은 2~4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 해감만 잘하면 요리방법도 간단하고 다양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요리 재료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바지락의 효능과 해감 및 바지락을 이용한 요리종류 그리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바지락 (Manila clam)의 효능
백합과에 속하는 바지락 (Manila clam)은 이매패류 연체동물로, 남시베리아에서 중국에 이르는 태평얀 연안에 서식하는 소형 어패류 중 하나이며, 다육질의 고기와 섬세한 맛으로 널리 알려진 작은 식용 조개의 한 종류입니다. 이 이매패류 연체동물은 서태평양이 원산지이며 특히 일본, 중국, 한국 및 동남아시아와 같은 지역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성, 영양가, 절묘한 맛 프로필로 인해 전 세계 요리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지락 (Manila clam)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뛰어난 질감과 맛입니다. 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며, 약간의 쫄깃한 식감이 다양한 요리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마닐라 조개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달콤하고 짠맛이 있어 해산물 중심 요리의 중요한 재료입니다. 다른 조개에 비해 맛이 상대적으로 순해서 다양한 재료 및 조미료와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바지락 (Manila clam) 의 해감 및 요리종류
보통 마트에서 구입하는 바지락은 해감이 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더 해감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바지락 봉지에 들어있는 물을 버리고 소금으로 문질러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줍니다.
2. 문질러 씻은 바지락을 깨끗한 물에 넣고, 천일염 (굵은 소금)을 한 숟갈 넣어줍니다.
3. 바지락이 담긴 통에 까만봉지를 덮고 냉장고에 약 2시간 정도 넣어둡니다. 이는 마트에서 구입한 바지락의 경우이며
보통 바지락 해감시간은 2~6시간 정도 하면 충분합니다.
4. 2시간 후 통에 담긴 물은 따라버리면 바지락 해감은 끝입니다.
※ 바지락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나는 것이 좋습니다 ^^
바지락은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코스까지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있는 매력적인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이 중 몇 가지 인기 있는 요리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지락 찜 : 마늘, 생강, 화이트 와인, 신선한 허브와 같은 향긋한 재료를 넣고 바지락을 쪄내면 자연의 단맛과 짠맛이 강조됩니다. 간단하면서도 우아한 조리 방식으로 조개의 섬세한 맛이 빛을 발하며 해산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 바지락 파스타 : 바지락은 파스타 요리, 특히 링귀니나 스파게티에 맛있는 첨가물로 사용됩니다. 화이트 와인이나 토마토소스에 마늘, 샬롯, 방울토마토, 칠리 플레이크를 넣고 볶은 바지락은 파스타에 고소한 맛을 더해 조화로운 맛의 균형을 만들어냅니다.
- 클램 차우더 : 크리미한 클램 차우더에 바지락은 깊은 맛과 질감의 대비를 제공하여 풍부하고 편안한 국물을 보완합니다. 감자, 양파, 셀러리, 허브를 결합한 바지락은 쌀쌀한 저녁에 딱 맞는 이 클래식 수프에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 조개 구이 또는 바비큐: 바지락을 굽거나 바비큐하면 훈제 탄 향이 나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집니다. 마늘 버터나 톡 쏘는 매리네이드를 곁들인 구운 마닐라 조개는 맛과 질감의 즐거운 조합을 제공하며 야외 모임과 여름 요리에 이상적입니다
- 바지락 볶음: 바지락을 피망, 완두콩, 버섯 등의 야채와 함께 볶으면 아시아 풍미가 가미된 생동감 넘치고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간장, 굴 소스, 참기름으로 양념한 바지락 볶음은 주중 저녁 식사로 빠르고 맛있는 메뉴입니다.
바지락 (Manila clam) 의 영양소 및 보관방법
바지락은 국민 조개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될 만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인만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및 미네랄의 풍부한 공급원으로 건강에 관심이 있는 개인에게 건전한 선택이 됩니다. 바지락은 특히 철분, 아연, 셀레늄, 비타민 B12가 풍부하여 전반적인 웰빙과 활력에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은 잘 씻어 해감한 영하 20도 ~ 0도 사이 (냉동)에서 밀봉상태로 1개월 정도만 보관하세요.
이렇게 바지락은 고전적인 준비부터 혁신적인 요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요리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바지락은 섬세한 맛,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영양학적인 이점으로 세계 요리 지형에서 충분한 자격을 얻었습니다. 바지락은 쪄지든, 구워지든, 파스타와 수프에 편입되든 계속해서 입맛을 돋우고 창의적인 요리 노력을 고무시켜 요리사와 가정 요리사 모두가 아끼는 소중한 재료로 앞으로도 우리의 식탁에 계속 오르는 식재료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