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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따뜻해진 설레는 봄밤, 별처럼 빛나는 1,000대의 드론이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지난해 큰 성원 속에 마무리된 '드론 라이트 쇼'가 오늘 저녁 8시 잠실한강공원에 다시 찾아옵니다.
'해치 & 소울 프렌즈'를 비롯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화려한 불빛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7시부터는 문화예술공연도 열리니 가족과 혹은 지인, 연인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서울시가 4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잠실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 쇼)'을 선보입니다. 총 5회 진행 예정이며 1,000대의 드론이 한강의 밤하늘과 수변공간을 밝히며 서울만의 매력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첫 공연은 27일 저녁 8시붜 15부간 잠실한강공원에서 '인조이 올 댓 서울'을 주제로 열립니다. 서울의 새로운 캐릭터 '해치 & 소울 프렌즈'를 비롯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형상화한 작품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편리성, 주변 관광지와의 연결성, 드론 비행 가능 구역 등을 고려해 장소를 정했으며 하반기 공연은 9~10월 중 총 5회가 추가 진행 됩니다.
본격적인 쇼가 열리기 전인 저녁 7시부터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됩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페스타 2024 (5월 1일 ~ 6일) ',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6월 1일 ~2일)'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더 풍성하게 기획했고, 또 민간기업 카카오와 협업해 '라이언 &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드론쇼 (5월 6일) 도 진행합니다.
'2024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 쇼)'는 상공에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공연이 열리는 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천,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지연 또는 취소될 수 있어 사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행사 당일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더 편리한 봄밤의 데이트가 되겠지요?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