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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K-패션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석촌호수에서 야외 패션쇼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서울로드 at 석촌호수'를 5월 31일 오후 6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개최합니다.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3명의 디자이너와 100여명의 모델들이 참여할 예정인데요, 패션쇼 직관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10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서울시는 ' 서울의 모든 길이 K-패션을 선보이는 런웨이가 된다' 는 의미를 담은 '서울패션로드 at 석촌호수'를 오는 31일 오후 6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패션쇼를 직관할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4대 글로벌 패션도시인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이 패션을 도시 매력 자원으로 알리는 도시 브랜딩 과정을 통해 글로벌 패션도시로 자리매김했던 것처럼 K-패션만의 고유함을 알리고, K-패션의 가치를 높여, 서울을 글로벌 패션도시로서 도약시키고자 ' 서울패션로드'를 기획했습니다.
패션쇼에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3명의 디자이너 (뮌, 분더캄머, 뷔뮈에트)와 100여 명의 모델들이 참여한다, 세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패션쇼의 배경이 될 석촌호수만의 매력 요소 (몽환적으로 반짝이는 석촌호수,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 호수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등)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의 브랜드 컬렉션을 새롭게 재구성해 다채로운 런웨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패션시장에 진출 중인 뮌 (한현민 디자이너), 분더캄머 (신혜영 디자이너), 뷔미에트 (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는 해외패션 매체 및 큰 손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특히, 기존 패션쇼가 실내에서 바이어, 패션 관계자를 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것과 달리, 서울패션로드에서는 탁 트인 야외에서 시민 누구나 현장감을 느끼며 K-패션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패션쇼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및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울시는 추첨을 통해 400석의 주인공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당첨자에게는 5월 21일 ~ 22일에 사전 등록한 휴대전화 문자로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패션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사전 클래식 공연, 포토월 이벤트, 착장 해시테그 이벤트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되며, 서울시는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패션쇼 현장과 자신만의 서울 패션을 선보이는 시민들의 모습 등을 촬영 후 홍보 영상으로 제작 및 사회관계망 게시를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와 K-패션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홍보할 계획입니다.